16세기 피렌체의 인문학자들과 예술가들이 카메라타모임을 통해 새로운 음악의 이상을 떠올린다. 가사가 음악을 지배하는 간단 명료한 양식, 바로 모노디(Monody)이다. 하지만 언제나 실험적인 움직임은 존재했고, 그런 움직임은 단순한 몸짓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하지만 카치니와 몬테베르디 등의 천재 음악가들에 의해 바로크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몰고 왔고 악기들도 스스로 말하기 시작한다. 이 음반은 바로 이 바로크의 진정한 탄생을 담고 있다.
바흐솔리스텐서울의 음악감독인 테너 박승희, 악장 최윤정, 비올라 다 감바 강지연, 쳄발로와 오르간 아렌트 흐로스펠트의 앙상블이 이 역사적인 현장을 담아 보았다.
1. Claudio Monteverdi(1567-1643)
Sì Dolce è 'l tormento, from Quarto scherzo delle ariose vaghezze, 1624
2. Girolamo Frescobaldi(1583-1643)
Toccata, Avanti la messa della Domenica from Fiori Mvsicali, 1635
3. Giulio Caccini(1550-1618)
Sfogava con le stelle from Le nuove musiche, 1602
4. Claudio Monteverdi
Laudate Dominum from Selva morale e spirituale, 1641
5. Giulio Caccini
Amarilli mia bella from Le nuove musiche, 1602
6. Dario Castello(c.1590-c.1658)
Sonata Prima from Sonate Concertate In Stil Moderno, Libro II, 1629
7. Girolamo Frescobaldi
Toccata, avanti la messa delli Apostoli from Fiori Mvsicali, 1635
8. Alessandro Grandi(1586-1630)
O Quam tu pulchra es, from Ghirlanda Sacra, 1625
9. Girolamo Frescobaldi
Se l'aura spira from Arie Musicali per cantarsi 1630
10. Giovanni Antonio Rigatti(c.1613-1648)
O Dulcissima virgo from Motetti a voce sola, 1643
11. Claudio Monteverdi
Quel sguardo sdegnosetto from Scherzi Musicale,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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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북독일의 대가였던 디트리히 북스테후데의 수난칸타타 'Membra Jesu nostri'(주님의 거룩한 몸)은 독일의 일반적인 수난곡의 전통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영성 깊은 가사와 통일성있고 정교한 음악적 구조를 통하여 깊은 감동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2007년 바흐솔리스텐서울에 의해 한국 초연 되었으며, 초연 10주년을 맞이하여 전곡 녹음을 발매하였다. 바흐솔리스텐서울의 고유의 앙상블을 잘 보여주는 음반이다.
지휘 / 음악감독 : 박승희
소프라노 : 송승연, 이수희
카운터테너 : 정민호
테너 : 홍민섭
바리톤 : 박승혁
바로크바이올린 : 최윤정, 손경민
비올라다감바 : 강지연, 강효정
오르간 : 아렌트 흐로스펠트
장소 : 올림푸스홀
마스터링 : AUDIOGUY STUDIO, SEOUL
1. Ad pedes (예수의 발)
1-1. Sonata (기악곡)
1-2. Concerto (SSATB) Ecce super montes (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을 보라)
1-3. Aria (S) Clavos pedum (못 박힌 발이여), soprano 송승연
1-4. Aria (B) Dulcis Jesu (귀하신 예수여), Bariton 박승혁
1-5. Concerto (da capo: Ecce super montes 반복)
2. Ad genua (예수의 무릎)
2-1. Sonata
2-2. Concerto (SSATB) Ad ubera portabimini (그의 품에 안겨)
2-3. Aria (T) Salve Jesu, rex sanctorum (거룩한 왕 예수여), Tenor 홍민섭
2-4. Aria (A) Quid sum tibi responsurus (무어라 당신께 대답하리오), Countertenor 정민호
2-5. Aria (SSB) Ut te quaeram mente pura (깨끗한 마음으로)
2-6. Concerto (da capo: Ad ubera portabimini 반복)
3. Ad manus (예수의 손)
3-1. Sonata
3-2. Concerto (SSATB) Quid sunt plagae ista (처참한 손의 상처여)
3-3. Aria (S) Salve Jesu, pastor bone (선한 목자 예수여), soprano 송승연
3-4. Aria (S) Manus sanctae (거룩한 손을), soprano 이수희
3-5. Aria (ATB) In cruore tuo (당신의 거룩한 피에)
3-6. Concerto (da capo: Quid sunt plagae istae 반복)
4. Ad latus (예수의 옆구리)
4-1. Sonata
4-2. Concerto (SSATB) Surge, amica mea (일어나라 사랑하는 자여)
4-3. Aria (S) Salve latus salvatoris (구원자의 옆구리여), soprano 송승연
4-4. Aria (ATB) Ecce tibi appropinquo (당신께 다가갑니다.)
4-5. Aria (S) Hora mortis meus(우리가 죽을 때에), soprano 이수희
4-6. Concerto (da capo: Surge amica mea 반복)
5. Ad pectus (예수의 가슴)
5-1. Sonata
5-2. Concerto (ATB) Sicut modo geniti (갓 태어난 아기처럼)
5-3. Aria (A) Salve, salus mea, Deus (나의 사랑하는 예수여), Countertenor 정민호
5-4. Aria (T) Pectus mihi confer mundum (깨끗한 가슴을 주소서), Tenor 홍민섭
5-5. Aria (B) Ave, verum templum Dei (진정한 성전이여), Bariton 박승혁
5-6. Concerto a 3 voci (da capo: Sicut modo geniti 반복)
6. Ad cor (예수의 심장)
6-1. Sonata
6-2. Concerto a 3 voci (SSB) Vulnerasti cor meum (내 심장이 상처 입었네)
6-3. Aria (S) Summi regis cor (가장 높으신 이의 심장이여), soprano 송승연
6-4. Aria (S) Per medullam cordis mei (내 마음 가장 깊은 곳), soprano 이수희
6-5. Aria (B) Viva cordis voce clamo(당신을 부르나이다)
6-6. Concerto a 3 voci (da capo: Vulnerasti cor meum 반복)
7. Ad faciem (예수의 얼굴)
7-1. Sonata
7-2. Concerto (SSATB) Illustra faciem tuam (당신의 얼굴을 보이소서)
7-3. Aria (ATB) Salve, caput cruentatum (피 흘리는 머리여)
7-4. Aria (A) Dum me mori est necesse (내가 죽을 때에), Countertenor 정민호
7-5. Aria (SSATB) Cum me jubes emigrare (떠나라 명하실 때에)
7-6. Concerto (SSATB) Amen
Mastered At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Audioguy Studio,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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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년에 작곡된 바흐의 '요한수난곡 Johannes-Passion, BWV 245'은 요한복음 18-19장의 내용을 노래하는 4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톨릭성가 169번 '사랑의 성사'는 요한수난곡의 11번 곡인데 원곡이 되는 코랄은 이사악(Heinrich Isaac, 1450-1517)의 '나 이제 이 세상을 떠나야 하네 O Welt, ich muß dich lassen'라는 곡으로 예수께서 심문받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는 죄인이지만 당신은 죄인이 아니십니다.’라고 고백하며, 우리의 죄로 인해 예수께서 수난 당하심을 노래하고 있다. 가톨릭성가 169번은 이 가사를 의역하여 예수의 수난과 십자가 희생을 우리의 구원을 위한 성체성사와 연결시켜 노래하는데, 바흐가 '요한수난곡'에 담고 있는 신앙고백이 그리스도교의 신앙의 핵심인 성체성사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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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창단된 오케스트라의 바로크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G.F.Handel의 [콘체르토 그로소]와
바흐솔리스텐서울의 애창곡인 북독일 악파의 보고 D.Buxtehude의 [멤브라 예수 노스트리] 수록한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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